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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목련 포토존 대릉원, 황남대총, 미추왕릉

by 하늘바다사랑 2023. 4. 10.

1. 대릉원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9(황남동)에 위치하였으며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미추 이사금을 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글귀에서 따와 대릉원이라고 지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황남동 고분군 쪽을, 넓게는 바깥쪽의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등을 포함합니다.  유명한 고분으로는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인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경주시 시가지에 있어 접근하기 좋고 천마총처럼 신라왕릉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고분도 있어 경주 관광에 필수 코스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대릉원 돌담길에 벚나무가 많아서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관람시간; 09:00~22:00 (매표마감 21:00)

*관람료

  성인 3,000원 / 군인 및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

 대릉원공영주차장(황남동 495, 유료), 노동공영주차장(태종로 767, 유료), 쪽샘지구임시주차장(인왕동 491-4, 무료)

 

2. 황남대총

황남대총

황남대총은 1963년 1월 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황남대총은 2개의 원분이 남북으로 연접된 표형분으로 동서 지금 80m, 남북지름 120m, 남분 높이 22m, 북분 높이 23m에 이르는 신라 최대의 봉토분입니다. 1970년대 발굴조사 당시 5만 7천여 점에 달하는 유물이 나왔습니다. 북쪽 무덤에서는 금관을 비롯한 '부인대'라는 여자 허리띠와 목걸이, 팔찌 등의 장신구가 나왔고 남쪽 무덤에서는 남자의 뼈와 금동관과 무기 위주의 유물이 발견되어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 고분 모두 돌무지 부분 내부에서 나무기둥을 줄지어 세웠던 기둥구멍과 기둥 사이를 연결했던 횡가목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목조가구를 먼저 설치하고 그에 맞춰 돌을 쌓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돌무지 부분 안에 설치된 이러한 목조가구는 고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을 계보상으로 북아시아 덧널무덤과 더욱 가깝게 접근시키는 중요한 근거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목련 포토존 

목련 포토존

대릉원 안에서 제일 유명해서 줄을 서야 촬영할 수 있는 목련 포토존입니다. 목련나무 뒤 고분은 황남대총입니다. 목련꽃이 필 때 인기가 제일 많고 야경사진, 가을에 단풍이 물들 때 전국 사진작가님들이 오시는 곳입니다. 지금은 목련꽃이 떨어지고 잎만 남아 있습니다.

 

4. 미추왕릉

미추왕릉

미추왕릉은 1969년 8월 27일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6만 159㎡이며 무덤의 지름은 56.7m, 높이 12.4m입니다. 

미추왕의 성은 김 씨이며 신라 제12대 첨해왕(첨해이사금)이 아들 없이 죽자 추대받아 신라 최초의 임금이 되었습니다. 김 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7대손이며 갈문왕 김구도의 아들이고 왕비는 광명부인입니다. 262년에 왕위에 즉위하여 284년 승하할 때까지 23년간 재위하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백제의 침입을 물리치고 농업을 장려하였습니다. 왕이 승하한 뒤 능의 이름을 대릉이라 하였습니다. 

 

능의 외형은 단순한 원형봉토분이며 능 앞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혼유석이 마련되어 있고 남쪽에는 삼문이 있으며 이 삼문을 따라 담장이 돌려져 무덤 전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왕을 제사하기 위해 마련된 숭혜전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794년(정조 18)에 다시 세운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덤 내부구조는 주변에 있는 천마총, 황남대총 등의 발굴조사 결과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돌무지덧널무덤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돌무지덧널무덤

 땅 위 또는 땅에 구덩이를 파고 나무 덧널을 넣은 뒤 그위를 돌로 덮고 다시 흙을 씌워 만든 무덤입니다. 신라에서만 사용했던 대표적인 무덤 형식으로 '적석목관분'이라고도 부릅니다. 신라의 도읍 지였던 경주 지역에서 많은 수의 돌무지덧널무 덤이 발견되었습니다.

 

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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